김치전 맛있게 하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김치전 맛있게 하는 법을 공개할까 합니다.
김치전은 잘게 썬 김치를 밀가루, 계란으로 만든 반죽과 함께 부쳐 먹는 전 요리입니다. 김치는 한국의 대표적인 채소 발효 식품으로 무, 배추, 오이, 갓, 열무, 쪽파 등을 재료로 하여 염장, 양념한 음식입니다.
염장식품이기 때문에 단독으로 먹으면 짠 경향이 있어 밥반찬으로 먹거나 국, 찌개, 전 등의 재료로 쓰입니다.
김치전은 익은 김치의 단맛과 전의 바삭한 식감이 조화를 이룬 음식으로, 김치와 함께 오징어, 새우, 다진 돼지고기 등 취향에 맞는 음식을 첨가합니다.
김치의 익은 정도에 따라 맛과 식감이 조금씩 달라져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간식용으로도 좋으며, 밥반찬은 물론 술안주로도 좋지요.
김치전의 주재료인 김치에는 유산균이 풍부해 소화가 잘되고 장을 깨끗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그러나 염분이 많아 지나치게 많이 먹을 경우 고혈압이나 위염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단독으로 섭취하지 않고 밥과 함께 먹도록 합니다.
전 부치는 재미는 그 반응이 즉각적이라는 데에 있습니다. 모든 음식이 다 그렇지만 전도 역시 여러 사람이 함께 먹어야 더 맛있는 법이죠. 비 오는 날 소박하게 부쳐 내는 김치전은 부치자마자 뜨거운 김이 가실 새도 없이 서로 다퉈가며 젓가락이나 손으로 죽죽 찢어 먹어야 제맛입니다.
김치전에 감칠맛을 더하려면 잘게 썬 김치에 미리 밑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죽할 때는 맹물 대신 다시마 육수를 넣어야 더 깊은 맛을 살릴 수 있지요.
이번에는 김치전의 주재료인 김치에 대한 정보입니다.
김치는 한국 전통 발효식품으로 주로 가정에서 만들어 많은 국민들이 주요 부식으로 먹고 있습니다. 김치는 지역과 김치 재료의 종류와 특성 및 담그는 방법의 차이에 따라 200여 종 이상이 있지요.
김치는 카로틴, 식이섬유, 페놀성 화합물과 같은 여러 가지 생리활성 물질들이 함유돼 있어서 항암, 항산화, 고혈압 예방 등 여러 가지 기능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채소를 소금이나 식초에 절여 만든 음식을 침채라고 합니다. 한국의 김치, 중국의 파오차이, 일본의 스케모노, 서양의 피클 등이 침채류에 속하지요. 그러나 한국의 김치가 다른 나라 침채류와 다른 점은 김치는 두 번 발효시킨다는 점이며, 바로 이것이 김치의 우수성을 만들어내는 특별한 기법입니다.
김치의 경우,
김치 10g에는 1~10억 마리의 미생물이 들어있지만 우주식품으로 인증받으려면 1만~10만 마리의 미생물만이 허용됩니다.
이에 김장 김치에도 별도 분리한 안전한 유산균만을 우주인 김치에 집어넣어 발효, 숙성시킴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했지요.
김치 숙성 온도는 15℃가 이상적입니다. 즉, 김치가 발효되면서 13가지 정도의 유산균이 생성되는데 DNA 분석 결과 15℃에서 생성되는 유산균에서 영양학적 가치가 가장 높았다고 하네요.
김치를 가장 맛있게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온도는 평균 -1.4℃입니다. 또한 김치냉장고에서 6개월까지는 맛 변화 없이 저장이 가능합니다.
김치의 단점은 소금이 많이 들어있는 겁니다. 특히 남부지방에선 소금과 젓갈을 많이 쓰기 때문에 더 짭니다. 이에 소금 섭취를 많이 하면 발생할 수 있는 고혈압, 위암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김치를 싱겁게 담그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마지막으로 김치전 맛있게 하는 법을 보겠습니다.
[주재료]
배추김치 1/8 포기
실파 5대
홍고추 1개
오징어 1/4마리
홍합 100g
밀가루 1컵
계란 2개
[부재료]
식용유 3큰술
소금 약간
물 1컵
▣ 배추김치는 속을 털어내고 적당한 크기로 썹니다.
▣ 실파는 뿌리를 손질한 후 씻어 한 입 크기로 자르고 홍고추는 어슷하게 썹니다.
▣ 오징어는 채 썰고, 홍합은 손질하여 살만 준비합니다.
▣ 볼에 밀가루, 계란을 넣고 물을 조금씩 부으면서 농도를 조절하고 소금을 넣어 간합니다.
▣ 밀가루 물에 배추김치, 실파, 홍고추, 오징어, 홍합을 넣어 섞습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반죽을 한 국자 떠서 노릇하게 구워냅니다.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달래간장 만드는 법 최고의 레시피 (0) | 2024.04.05 |
---|---|
냉이된장국 끓이는법 함께 볼까요? (0) | 2024.04.04 |
오징어 무국 끓이는 방법 함께 봅시다 (0) | 2024.04.03 |
양배추김치 만드는법 오늘의 요리입니다 (0) | 2024.04.03 |
전복죽 맛있게 끓이는 방법 함께 봅시다 (0) | 2024.04.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