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나이 아버지 가족 고향

심현섭 나이

반갑습니다.

오늘은 심현섭 님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심현섭 님은 대한민국의 코미디언입니다. 대한민국 해군에서 해군홍보단 소속 연예병으로 군복무를 마쳤지요.

1994년, 데뷔한 그 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신인 개그맨들을 모아서 만든 개그박스의 일원으로 출연하여, 인상 깊은 개그를 보여줬고 이후에 1996년에 SBS 공채 5기로 뽑혔지요.

<개그콘서트>의 초대 아이콘이자 첫 전성기를 연 인물이기도 합니다.

1999년 개그 콘서트의 '사바나의 아침'에서 추장 역을 맡아 많은 유행어를 만들었고, 드디어 긴 무명 생활을 마치고 스타덤에 올랐지요.

'봉숭아 학당'의 심맹구라는 2대 맹구 역할로도 인기를 끌어 확실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김영철, 강성범 등과 함께 개그 콘서트와 KBS를 대표하는 젊은 개그맨이었죠.

심현섭의 성공을 본 정종철이 본격적으로 개그맨 데뷔를 꿈꿨다고 하네요.

SBS <러브 투나잇> MC 자리를 맡으며 MC로서도 어느 정도 인정을 받았으며 해당 프로그램으로 SBS 복귀를 합니다. 심현섭뿐 아니라 또 다른 보조 진행자 김숙, 이태식, 황승환, 박성호는 메인 MC 이홍렬과 같은 기획사(스타밸리) 소속이었죠.

이 시기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쿠스코? 쿠스코!>의 주인공 쿠스코의 더빙을 맡았는데, 상당한 호평을 받았지요. 이 외에도 니켈로디언의 어린이 프로그램인 <수수께끼 블루>의 KBS판에서 '와 아저씨'라는 이름으로 진행도 맡습니다.

이후 개그 콘서트에서 이탈하고,

2003년에 <웃찾사>에 계속 출연했지만 그의 인기가 떨어졌지요.

웃찾사는 개콘에서 이탈한 개그맨들이 주축이 돼서 만든 프로그램이지만, 정작 개콘 출신 개그맨들은 형님뉴스로 성공한 강성범, 난다김으로 성공한 김숙을 제외하면 성공한 경우가 없었죠. 대부분이 소리소문 없이 하차한 다음 개콘으로 복귀합니다.

2000년대 후반부터는 심현섭 님이 개그 외 분야에 더 전념하면서 개그맨으로서는 거의 잊힙니다.

성대모사와 입담으로 잘 나가던 시절에 제과업체 광고를 찍은 적이 있습니다.

크라운제과의 롱스라는 케이크형 과자 광고인데, 개콘 초창기 시절 정체불명의 외국어를 구사해 인기를 끌던 것이 주목받아서 그 기믹을 이용해 광고를 만들었지요.

2000년대 후반에는 의외로 개그보다는 정극 드라마에서 더 자주 볼 수 있었는데, 몇몇 드라마에선 약간 비중 있는 조연이나 단역으로 출연했지요.

한편, 2011년 겨울, 종편이 출범하자 종편행을 선택, 채널A의 <개그시대>에 출연했으나, 해당 프로그램의 OB 3인방인 남희석, 최양락에 비해 비중이 적었죠.

코미디 프로그램 외에 채널A의 뉴스 및 시사교양 프로그램에 수차례 패널로 출연하며 주요 정치인의 성대모사를 선보이기도 합니다.

TV에는 자주 나타나지 않았지만 수년간 라디오 프로그램에 전념하며 활동 자체는 계속하고 있습니다. 2010년 박준형과 함께 KBS 라디오에서 <신나는 오후 4시>를 진행했고, 2011년부터 2012년까진 EBS라디오에서 <대한민국 성공시대>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2013년 ~ 2015년까지 TBN 한국교통방송에서 오후 2시에 <신나는 운전석>을 진행하였다.

심현섭 님은 1970년 5월 6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출생합니다. 고향은 광주이고, 현재 나이는 만 53세입니다. 본관은 청송 심 씨입니다.

그의 키는 173cm이며, 몸무게는 64kg입니다. 종교는 천주교입니다. (세례명: 라파엘)

가족은,

아버지 심상우, 어머니 임옥남,

누나 심효경, 형 심인섭, 심진섭, 여동생 심유경이 있습니다.

(아버지 심상우 님은 대한민국 제11대 국회의원입니다.)

학력은,

예일국민학교,

구산중학교,

중동고등학교,

서울예술전문대학 시각디자인학과 전문학사입니다.

1994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로 처음 데뷔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