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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찹쌀고추장 만드는법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by 별밤11 2024. 1. 1.

찹쌀고추장 만드는법

 

찹쌀고추장 만드는법

 

반갑습니다. 오늘은 찹쌀고추장에 대한 요리 정보입니다.

 

찹쌀고추장 정보는 뒤에서 알려드리고, 먼저 고추장에 대해 봅시다.

 

 

고추장은 메주, 찹쌀, 진 밥 등에 고춧가루를 넣어 만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요리입니다. 보통 엿기름을 짠 물에 찹쌀가루를 넣어 삭혀 푹 졸이거나 찹쌀 구멍떡을 삶아 익히고 풀어서 장밥을 만들죠.

 

그리고 메주가루, 고춧가루 등을 넣어 그늘에서 자연 발효시키면 고추장이 완성되는 식입니다.

 

 

개인의 입맛에 따라 식초, 소금, 설탕, 간장 등을 첨가해 간을 맞추고요. 고춧가루를 섞는 과정에서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맛이 달라지고, 전라북도 순창군의 고추장이 가장 유명하죠.

 

조선시대 궁중에선 찹쌀고추장만을 담갔다고 하는데, 엿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떡이 삭이면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을 맞췄다고 하네요.

 

 

 

고추장엔 기본적으로 물엿과 쌀이 들어가므로 당분이 높아 열량이 높은 편입니다. 혈당 조절을 해야 하는 당뇨 환자들은 각별히 조심해야 하지요.

 

고추장의 역사는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지금의 형태와 가장 유사한 고추장은 16세기 무렵에 포르투갈에서 일본으로 그리고 조선으로 건너왔다고 하네요.

 

 

대표적인 특징을 보자면, 고추장은 숙성되면 검붉은 색을 띠며, 매운맛과 단맛이 납니다. 주로 국, 탕, 볶음, 비빔밥 등에 사용됩니다. 한국의 수많은 요리에 첨가되지요.

 

또한 발효식품에 속하므로 시간이 지날수록 검붉은 색이 됩니다. 고추장은 장류이니 염분이 높고 당분도 높아 건강에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나트륨과 당분이 높으니 적당히 섭취하는 게 가장 좋겠네요.

 

 

찹쌀고추장 만드는법

 

이제부터 찹쌀고추장 만드는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찹쌀을 주재료로 하여 담근 고추장이며, 보드랍고 찰기가 있으며 윤기가 흐르는 특징이 있지요.

 

 

 두 가지 방식으로 찹쌀고추장을 담글 수 있어요.

 

첫 번째 방식은,

찬물에 엿기름을 담가 우린 후 고운 체로 받쳐 엿기름물을 만들어줍니다. 여기다가 찹쌀가루를 풀어 주걱으로 저으면 가루가 삭고, 멀건 물이 되면 불에 올려 팔팔 끓여주지요.

 

끓인 물이 한 김 나갈 때까지 기다리고 소금, 메주가루, 고춧가루를 첨가해 잘 저어 항아리에 담아 꽃소금을 얹어 망사로 싸 햇볕에 놓고 익히면 됩니다.

 

 

과거에는 찰떡을 방망이로 으깨느라고 많이 애썼죠. 하지만 엿기름물을 진하게 풀어서 붓고 삭히는 방법을 알게 돼 손쉽게 담글 수 있습니다.

 

찹쌀가루를 끓는 물에 익반죽 하는 건 찬물로는 반죽이 잘 엉겨 붙지 않고 부서지기 때문입니다. 고춧가루는 곱게 빻아야만 고추장이 곱게 만들어지지요.

 

 

 

두 번째 찹쌀고추장 만드는법입니다.

끓인 후 식힌 물에 거즈에 넣은 엿기름을 담가 우러나게 하고, 찹쌀가루를 끓는 물에 반죽해 경단처럼 크게 빚어 끓는 물에 삶아 건져줍니다.

 

삶아 건진 경단이 약간 식었을 때, 고춧가루 엿기름물과 메주가루를 농도 맞추어 붓고 으깨죠. 찰떡이 엿기름과 메주가루의 효소로 인해 삭아서 잘 풀어집니다.

 

경단을 삶았던 물은 설탕에 넣고 끓여 고추장 반죽에 약간만 부어 뭉근하게 만들고 하루쯤 그대로 둡니다. 하루 뒤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잘 섞어서 항아리에 꽃소금을 얹은 뒤 망사로 싸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놓아주세요. 2~3일에 한 번씩 햇볕만 쬐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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