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님은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1995년 MBC 24기 탤런트로 데뷔했지요. 같이 데뷔한 동기들이 바로 이성재와 박용우입니다.
초창기에는 악역이나 무게감 있는 배역에서 두각을 나타냈기에 고지식하고 딱딱한 것 같은 선입견이 강했지요.
하지만 2001년 개봉한 두사부일체에서 주연을 맡으며, 파격적인 코믹연기를 선보이며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탈피하는 데 성공했고, 이듬해인 2002년 개봉한 가문의 영광으로 충무로 흥행 배우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2014년,
드라마 마마에 출연하여 매우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었고 작품 자체도 히트하여 송윤아와 함께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게 되지 않을까 예상됐지만 최우수상을 수상한 송윤아와 달리 정일우에게 밀렸지요.
비록 무관에 머물렀지만,
끝까지 참석하여 아낌없이 박수를 쳐주는 모습들에 이전의 정준호에서 그를 다시 보게 됐다는 사람들도 제법 있었지요.
2년 후인 2016년에는 이병훈 연출작 옥중화에서 윤원형 역할로 출연했습니다.
사극 연기는 처음이라 극 초반 어색한 사극 톤으로 몇몇 여배우들과 함께 지적을 받았으나, 시간이 지나자 적응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 말부터 2019년 초까지 JTBC 드라마 <SKY캐슬>에 출연해 대학병원 정형외과 의사 강준상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지요.
덕분에 정준호 특유의 이미지를 탈피했다는 평과 배역 소화를 굉장히 잘 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연기 외에 인맥으로도 유명합니다.
박찬호, 장동건, 신현준, 임종석, 최용수 등 직종을 망라하고 친분이 깊은 사람들이 많아 그의 핸드폰에 전화번호가 등재된 인물 수만 3,000여 명이라고 밝힌 바가 있지요.
배우 신현준과 30년 가까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지요.
2000년대 중후반에 서로 티격태격하는 기믹, 특히 후배인 정준호가 선배 신현준을 갈구는 기믹으로 여러 가지 예능에서 게스트 출연으로 큰 웃음으로 큰 히트를 치고, 광고까지 찍은 데다가 마지막엔 함께 예능 프로그램 진행까지 하고, 그 프로그램의 종방으로 기믹을 마쳤지요.
축구를 상당히 좋아하고 즐기는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K리그 홍보대사로 활동한 적이 있고, 연예인 축구단의 단장으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열혈 축빠로 유명한 김흥국과 축구를 같이 한 인연이 있을 정도입니다.
남희석에 가려져서 그렇지,
정준호 역시 고향에 대한 애착이 남다릅니다.
고향인 예산군과 충청남도 자체에 굉장히 애정이 높고, 본인이 이 지역 출신임을 방송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자주 언급합니다.
주요 출연작
(영화)
싸이렌
두사부일체
하얀 방
가문의 영광
천년호
나두야 간다
역전의 명수
공공의 적 2
투사부일체
거룩한 계보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유감스러운 도시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두 여자
인천상륙작전
히트맨
어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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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활동 외에 여러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0년 창업한 기능성 골프웨어 벤제프의 공동 대표로 활동 중인데, 연매출이 500억 원에 가까운 업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생 : 1969년 11월 9일 (55세)
신체 : 183cm, 76kg, A형
가족 :
배우자 이하정
장남 정시욱
장녀 정유담
학력 :
신양초등학교
신양중학교
예산고등학교
경희대학교 예술. 디자인대학 연극영화학 학사
경희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문화콘텐츠학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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