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사리 볶음 황금레시피를 소개할까 합니다.
산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릴 만큼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 고사리는,
대표적인 산나물로, 봄철에 꺾어 데친 후 말려서 사계절 내내 요긴하게 사용되는 식재료입니다.
고사리는 나물을 무치거나 찌개에 넣어 먹으면 좋습니다. 녹두전에도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재료입니다.
고사리는 대표적인 산나물로 삶아서 쓴맛과 떫은맛을 우려낸 후 말려서 나물이나 각종 요리의 부재료로 사용합니다.
4~5월 봄철에 어린 고사리를 꺾어다가 데친 후 말려서 사계절 내내 이용합니다. 봄에 나는 햇고사리는 부드럽고 굵은 줄기를 가지고 있으며, 특유의 향이 강해 제철 별미로 칩니다.
고사리는 산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릴 만큼 영양소가 풍부한데,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한편, 고사리와 비슷하게 생긴 나물로 고비나물이 있는데, 고사리는 한 뿌리에 하나의 줄기만이 곧게 자라고 고비나물은 여러 갈래로 나누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고비는 솜털이 있으며, 고사리보다 훨씬 두껍고 쓴맛이 강하여 데친 후 맑은 물에서 충분히 우려내고 조리를 해야 합니다.
고사리와 궁합이 잘 맞는 식재는 마늘과 대파입니다.
고사리에는 비타민 B1이 많고, 파와 마늘에는 알리신이 많아 영양적 균형을 맞춰주며, 비릿한 냄새도 제거해 줍니다.
고사리는 100g당 19Kcal의 열량을 내는 저열량 식품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변비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고사리에는 무기질 중에서는 칼륨과 인이 특히 풍부한데,
고사리를 말리면 칼륨과 마그네슘, 철분 등의 무기질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피부와 점막을 보호하여 피부 미용에 좋으며, 머리를 맑게 하고, 치아와 뼈를 튼튼하게 만듭니다. 빈혈 및 골다공증 예방으로 어린이와 임산부 및 노인 건강에 좋으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몸속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입니다.
면역 기능을 증가시키고 콜레스테롤 감소와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능이 있지요.
생고사리는 줄기가 너무 길지 않고 적당하며, 굵기가 통통하여야 합니다. 또한 잎이 크게 피지 않고 주먹처럼 감겨 있는 것이 어린 순이라 먹을 때 부드럽지요.
잎이 펴진 것은 식감이 질기고 쓴맛이 돌기 때문에 고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색은 선명한 녹색이면서 잎 부분에 살짝 갈색 솜털이 붙어있는 것이 좋습니다.
삶은 고사리를 구매할 때는,
밝은 갈색을 띠며 줄기가 오동통하고, 잎이 펴지지 않은 것을 골라야 합니다.
짙은 갈색을 띠며 줄기가 가는 고사리는 억셀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건조한 고사리는 색깔이 너무 어둡지 않으며, 이물질이 혼입되지 않는 것을 고릅니다.
고사리 볶음 황금레시피
[주재료] (4인분)
말린 고사리 50g
[부재료]
다진 파 1큰술
국간장 1큰술
식용유 1큰술
들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물 3큰술
실고추 약간
통깨 약간
쌀뜨물 2컵
[1] 말린 고사리는 나물 볶기 반나절 전에, 쌀뜨물에 담갔다가 쌀뜨물 채로 냄비에 담고 부드럽게 삶습니다.
[2] 어느 정도 부드럽게 삶아지면, 건져서 찬물에 1시간 이상 담가 아린맛을 없애고 찬물에 여러 번 헹궈 건져 물기를 뺍니다.
[3] 고사리의 억센 줄기는 골라내고 5cm 길이로 자릅니다.
[4] 팬에 식용유와 들기름을 넣고 자글자글 들기름이 끓어오르면, 고사리를 넣어서 달달 볶다가 물을 분량대로 넣어서 잠시 뚜껑을 덮어 뜸을 들이듯이 부드럽게 익힙니다.
[5] [4]에 국간장을 넣어 버무려 간을 맞추고 다진 파, 다진 마늘, 깨소금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고 나서 실고추와 통깨를 얹어서 그릇에 담아냅니다.
고사리는 생것이건 말린 것이건 데친 후 물에 불려서 먹어야 쓴맛이 빠집니다.
생고사리를 삶을 때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준 후 깨끗이 씻은 고사리를 줄기가 아래로 가도록 넣고 삶아줍니다.
고사리가 골고루 익을 수 있도록 위아래로 저어준 후, 충분히 익으면 불을 끄고 그대로 30분 정도 두었다가 찬물로 물을 갈아준 뒤, 반나절 간 담가두어 고사리의 독성을 뺍니다.
보관을 할 때는,
끓는 물에 생고사리를 넣고 소금을 넣고 데친 후, 햇볕에 건조해 보관해야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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