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 겉절이 맛있게 무치는 방법 최고의 요리

부추 겉절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추 겉절이 맛있게 무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부추 겉절이의 주재료인 '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가진 채소인데요. 주로 생채, 김치, 전 등으로 활용합니다.

 

부추의 정유 성분인 알리신이 비타민 B군의 흡수율을 높여 피로 해소의 효과를 가집니다.

또 된장의 소금 성분 과잉섭취를 막아주고, 부족한 비타민 C와 비타민 A를 보충합니다.

 

 

봄 부추는 양기를 돋우는 데 효능이 있는 채소입니다.

지방에 따라 부추를 정구지, 부채, 부초, 난총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기후 적응성이 좋아 우리나라에서는 봄부터 가을까지 3~4회 노지 수확이 가능하고, 그 이후엔 주로 시설 재배합니다. 봄에 처음 올라오는 부추가 가장 연하고 맛이 좋지요.

 

부추는 약간의 매운맛과 신맛을 가지고 있으며,

특유의 향이 있는데, 이는 부추의 유황 화합물에 의해 나는 겁니다.

 

 

부추 겉절이

 

부추는 잎의 크기에 따라 대엽과 소엽으로 나뉘는데,

소엽은 잎이 가늘며 여려서 샐러드나 겉절이, 무침 등에 사용하며 대엽은 잎이 납작하고 크며 김치를 담그거나 찌개, 전 등에 활용합니다.

 

 

 한편, 부추는 비타민C, B-카로틴 등 항산화 기능을 가진 영양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를 맑게 합니다.

 

특히, 비타민 B군 함유량이 많은데 부추의 정유 성분인 알리신과 결합해 비타민 B군의 흡수율을 높여 피로 해소의 효과를 가집니다.

 

 

부추에 들어있는 비타민C와 A는 세포 파괴를 막아주며, 독소를 해독해 주는 역할을 하여 간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옛 의학서인 동의보감에선 부추를 간의 채소라 하였으며, 본초강목에서는 부추를 먹으면 천식을 다스리고, 여독을 풀며, 당뇨병과 식은땀을 그치게 한다고 기록될 정도로 간 건강과 당뇨병 등에 효능이 큽니다.

 

 

부추 겉절이 맛있게 무치는 방법

 

이외에도 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부추를 섭취하면 몸이 따뜻해지고 감기 예방 및 설사, 복통 해소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예로부터 몸이 허할 때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섭취하곤 했습니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피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추 활용방법>

용도	활용메뉴
구이, 전	오리부추구이, 부추해물전, 부추호박전
볶음	부추잡채, 부추달걀볶음, 부추삼겹살볶음
숙채	낙지부추강회, 참소라 부추숙회
조림, 찜	부추꽁치조림, 오리고기 부추찜, 콩가루 부추찜
냉채, 샐러드	차돌박이 부추냉채, 두부 부추샐러드

 

 

부추 겉절이 맛있게 무치는 방법

 

부추는 낫이나 칼로 베어 수확하기 때문에 잘린 단면에 흙이나 먼지가 많이 묻어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손질할 때 잘린 단면 주위에 묻어있는 흙과 이물질을 씻어내야 합니다.

 

부추의 뿌리 부분을 물에 10분 정도 담가 놓으면 이물질은 가라앉고 부추는 물 위로 뜹니다. 물 위에 뜬 부추를 살짝 흔들며 건진 후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됩니다.

 

단, 부추는 잎이 매우 여려서 여러 번 치대거나 상처를 입으면 풋내가 심하게 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첫 번째로 부추전 만드는 방법부터 봅시다.

 

[주재료] (4인분)

부추 200g

밀가루 200g

 

[부재료]

홍고추 10g

풋고추 10g

달걀 50g

식용유 75ml

물 350ml

소금 약간

 

01. 부추는 시든 잎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뺍니다. 5~6cm 길이로 썰고, 홍고추와 풋고추는 씨를 제거해 가늘게 채 썹니다.

 

02. 볼에 밀가루, 물, 달걀, 소금을 넣고 잘 섞은 뒤 부추, 홍고추, 풋고추를 넣어 버무립니다.

 

03. 달군 팬에 식용유 2큰술 두르고 02.의 반죽을 올려 넓게 펼친 후 앞뒤로 노릇하게 부칩니다. 중간에 식용유가 부족하면 더해가며 부칩니다.

 

 

부추 겉절이 맛있게 무치는 방법

 

드디어,

부추 겉절이 맛있게 무치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주재료] (4인분)

부추 80g

양파 1/4개

샐러드용 채소 100g

 

[겉절이 양념]

고춧가루 2큰술

멸치액젓 1큰술

식초 1/2큰술

설탕 1/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참깨 1/2큰술

 

▶ 부추는 다듬어 씻어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 후 4cm 길이로 썹니다. 양파는 곱게 채 썹니다.

 

▶ 샐러드용 채소는 한입 크기로 뜯어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뺍니다.

 

▶ 분량의 재료를 섞어 겉절이 양념을 만듭니다.

 

▶ 볼에 손질한 채소를 담고, 겉절이 양념장을 넣어 살살 버무려 그릇에 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