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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달래장 만드는방법 오늘의 요리

by 별밤11 2024. 4. 18.

달래장 만드는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달래장 만드는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먼저 달래장의 주재료인 달래에 대해 알아봅시다.

 

봄철 시장에 나오는 달래는 재배종이지만, 어차피 씨를 거의 맺지 않아서 품종 개량이 힘든 관계로 야생 달래와 동일합니다. 달래는 거의 구근 분열이나 꽃이 진 자리에 씨앗 대신 달리는 주아를 이용해 번식합니다.

 

 

달래는 백합과의 다년초생 초본으로 산과 밭에서 자생합니다.

마늘이나 파와 같은 식용 풀로 5~12cm 정도로 자라는데 여러 개가 뭉쳐서 납니다.

 

이른 봄, 양지바른 곳에 가면 달래가 무리 지어 자라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지요. 달래는 춘곤증 등으로 축 늘어진 심신을 강화하기 좋은 향신료입니다.

 

줄기는 난형으로 외피가 두껍고 파상으로 자랍니다. 밑에는 수염뿌리가 자랍니다. 연한 잎줄기와 뿌리를 식용으로 사용하지요.

 

 

달래장 만드는방법

 

민간에서는 달래를 많이 먹으면 잠이 잘 온다 하여 불면증 치료에 사용했습니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신경안정에 좋으며 출혈, 위암, 종기 및 타박상의 치료제로도 쓰였지요.

 

<본초습유>라는 의서에는 달래는 암종양을 다스리고 부인의 혈괴를 다스린다고 적혀 있는데, 암 예방 차원의 레시피도 나와 있습니다.

 

달래의 잎과 뿌리는 강한 향미를 지니고 있는데 장아찌, 무침, 적, 된장국 등을 해 먹으면 맛이 최고입니다.

 

 

달래는 냉이와 함께 봄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봄나물로 톡 쏘는 매운맛이 봄의 미각을 자극하지요. 이른 봄부터 들이나 논길 등에 커다란 덩이를 이루며 자랍니다.

 

매콤하게 무쳐 먹거나 된장찌개에 넣어 끓이면 맛있는 요리가 됩니다. 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달래의 영양에 대해 알아봅시다.

 

 

 달래의 제철은 이른 봄, 비닐하우스 재배로 언제든지 맛볼 수 있지만 봄철 들에서 캐는 달래가 매운맛이 강하고 맛이 좋습니다. 알뿌리가 굵은 것일수록 향이 강하지만 너무 커도 맛이 덜합니다. 줄기가 마르지 않은 것이 싱싱하지요.

 

 

 

달래는 매콤하게 무쳐 먹거나 된장찌개에 넣어 끓이면 맛이 좋지요. 간장에 넣어 달래 간장양념을 만들어 먹으면 맛이 향긋합니다.

 

칼슘,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달래는 육류 요리 시 같이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를 볼 수 있어 궁합이 맞습니다. 또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지요.

 

달래는 비타민C와 칼슘(Ca)이 풍부하여 식욕 부진이나 춘곤증에 좋습니다. 무기질과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있어 빈혈을 없애주고 소화 작용을 도와주며 동맥경화를 예방한다고 하네요.

 

 

달래는 시간이 지날수록 매운맛이 약해지고 잎과 줄기가 쉽게 무를 수 있어 가능하면 빨리 먹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보관할 때는 달래에 물을 살짝 뿌려준 뒤 키친타월이나 신문지 등에 감싸 비닐 팩에 넣은 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또 달래를 손질할 때는 먼저 껍질을 벗기고 물로 씻어줍니다. 씻을 때는 흙까지 깨끗하게 씻습니다. 줄기가 가늘고 길쭉해 사이사이에 잡풀이 섞일 우려가 있으므로 잘 골라냅니다.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한 뿌리씩 흔들어 씻어야 말끔히 씻을 수 있습니다.

 

 

<달래 활용방법>

용도 활용메뉴
장아찌, 김치 달래 고추장장아찌, 달래 마늘쫑장아찌
조림, 찜 두부 달래조림, 깻잎 달래찜
전, 튀김 달래장떡, 달래 냉이튀김
찌개 달래 된장찌개

 

 

달래장 만드는방법

 

이제, 무콩나물밥과 달래장 만드는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주재료] (4인분)

콩나물 80g

무 100g

 

[부재료]

호두 12알

불린 쌀 1컵

물 1컵

흑설탕 1작은술

소금 약간

 

[달래장 재료]

달래 80g

간장 1큰술

물 1큰술

참치액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고운 고춧가루 1/2작은술

송송 썬 실파 2큰술

깨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 쌀은 씻어서 체에 담아 1시간 이상 불립니다.

 

☞ 무는 납작하게 썰어 4 등분하여 마름모꼴로 썹니다. 콩나물은 물에 헹궈 꼬리를 정리하고 물기를 텁니다.

 

☞ 호두는 속껍질까지 말끔하게 벗겨 물 1/2컵에 흑설탕을 녹여 잠시 담가 쌉쌀한 맛을 제거합니다.

 

☞ 달래를 씻어 2cm 길이로 썰어 간장과 참치액, 고운 고춧가루를 넣고 섞은 후 물, 다진 마늘, 실파,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버무려 달래장을 만듭니다.

 

☞ 솥에 쌀과 무, 콩나물을 켜켜이 넣고 물을 분량대로 부어 밥을 짓습니다. 한소끔 끓으면 불을 줄이고 준비된 호두를 넣어 뜸을 푹 들입니다. 무와 콩나물에서도 수분이 나오므로 쌀과 물의 비율을 1:1로 맞춥니다.

 

☞ 고소하고 단맛이 나는 밥이 완성되면 그릇에 적당히 퍼 담고 달래장을 곁들여 비벼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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