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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 볼까요?

by 별밤11 2024. 4. 23.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김밥은 밥을 김으로 감싸, 둥글게 말아서 잘라낸 음식입니다.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는 넓은 의미의 분식에 포함됩니다.

 

 

김밥은 샌드위치처럼 재료와 방법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데 안에 뭘 넣었느냐에 따라 다른 김밥이 탄생합니다.

 

예를 들면, 불고기를 넣은 불고기김밥, 참치캔의 참치와 마요네즈를 버무려 넣으면 참치마요김밥 등입니다.

 

 

 김밥은 영양학적으로도 상당히 괜찮은 음식입니다.

기본적으로 김에 밥을 넣고, 거기에 만드는 사람이 먹고 싶은 대로 재료를 추가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만들기에 따라 채소류 재료들을 통해 각종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이죠.

 

다만, 햄과 단무지와 같이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김밥 재료들은 건강에 좋다고 할 수는 없지요.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

 

밥은 소금만으로 간을 한 밥을 사용하기도 하고, 소금, 식초, 설탕을 섞어 만든 배합초를 밥에 뿌려 초밥을 만들어 쓰기도 합니다.

 

소풍이나 나들이를 갈 때 도시락으로 이용하거나 간식 등으로 먹습니다.

 

 

 최근에는 김치, 참치, 치즈 등의 재료를 넣어 다양하게 맛을 내고 있습니다. 모양에 따라서는 밥을 삼각형으로 만들어 김으로 싼 삼각김밥, 어린이의 한입에 들어갈 정도로 크기를 작게 만든 꼬마김밥 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또 맨밥에 김을 싸고 반찬은 별도로 내는 충무김밥이 있지요.

 

 

시각적 아름다움과 미각적 다양성으로 끝없이 변신을 시도하는 게 김밥의 매력입니다. 김에 밥을 올리고 시금치, 단무지, 당근, 달걀, 쇠고기 등을 얹어 돌돌 말아 한 입 크기로 썰어낸 김밥입니다.

 

일본의 김초밥과 비슷한 음식이지만 밥에 식초와 설탕, 소금을 섞는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의 김밥은 맨밥에 참기름과 소금만으로 간을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김밥을 이용해 길고 둥글게 만 요즘의 김밥 형태가 유행한 것은 60~70년대부터입니다. 학생들의 봄, 가을 소풍 도시락 단골 메뉴가 바로 김밥이었죠.

 

1990년대 중반,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종로김밥이 생기면서 김치나 치즈 등의 속재료를 깻잎에 한 번 싸서 속으로 넣고 밥의 분량을 넉넉하게 잡아 크게 만든 김밥을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습니다.

 

김밥은 속 재료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치즈김밥, 김치김밥, 참치김밥 등 수십 가지 이름으로 변신하는 독특한 음식입니다.

 

 

먼저, 꼬마김밥 만드는 방법을 봅시다.

 

[주재료] (4인분)

김 5장

밥 4 공기

오이 1개

게맛살 2줄

노란 치자 단무지 100g

잔멸치 간장조림 50g

소금 약간

 

[부재료]

소금 1작은술

설탕 3큰술

식초 3큰술

 

◎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배합초를 넣어 버무려서 젖은 면포로 덮어 한 김 식힙니다. 김을 손으로 비벼 잡티를 없애고 팬에 구워서 4등분 합니다.

 

◎ 오이는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씻어 5cm 길이로 토막 내어 껍질 쪽으로 사방 1cm 크기로 썹니다. 씨 부분이 붙어있으면 칼로 도려냅니다. 씨가 있는 부분으로 김밥을 말면 수분이 생겨 질척해집니다.

 

◎ 게맛살은 오이와 같은 길이로 썰어 세로로 2 등분해서 팬에 기름을 두르고 살짝 볶아냅니다.

 

◎ 노란 치자 단무지는 오이와 같은 길이와 굵기로 썰어서 마른 면포에 싸서 물기를 뺍니다.

 

◎ 잔멸치는 간장과 설탕, 통깨를 넣어 짭조름하게 조려낸 것을 도마에 올려서 잘게 다집니다.

 

◎ 자른 김에 배합초로 버무린 밥을 1/3 정도 담아 평평하게 펴서 오이 또는 게맛살, 단무지, 잔멸치를 각각 넣어서 돌돌 말아 2cm 길이로 썹니다.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

 

참치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주재료] (3인분)

참치 통조림 1캔

밥 600g

 

[부재료]

게맛살 60g

시금치 100g

달걀 100g

당근 70g

김밥용 단무지 30g

깻잎 12g

마요네즈 30g

설탕 3g

소금 7g

참기름 30ml

깨 약간

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 볼에 밥과 소금, 참기름, 깨를 넣고 주걱으로 골고루 섞습니다. 단무지는 체에 밭쳐 물기를 뺍니다.

 

♣ 시금치는 다듬어 물에 넣고 살살 흔들어 씻은 후 끓는 소금물에 넣고 데친 후 찬물에 헹굽니다. 물기를 꼭 짠 후 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을 넣고 조물조물 무칩니다.

 

♣ 당근은 채 썰어 달군 팬에 식용유 약간을 두르고 당근과 소금 약간을 넣고 볶습니다.

 

♣ 달걀은 소금 약간을 넣고 풀어 달걀물을 만듭니다. 달군 팬에 달걀물을 넣고 돌돌 말아 두툼하게 익힙니다. 한 김 식힌 후 단무지 크기로 썹니다.

 

♣ 참치는 체에 밭쳐 기름기를 뺍니다. 마요네즈와 설탕을 넣고 골고루 섞습니다. 게맛살은 손으로 결대로 찢고 깻잎은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텁니다.

 

♣ 김 위에 밥을 골고루 폅니다. 깻잎 2장을 올리고 그 위에 참치를 올립니다. 단무지, 당근, 시금치, 게맛살, 달걀을 올리고 꾹꾹 눌러가며 돌돌 말아주세요.

 

♣ 김밥 겉면에 참기름을 살짝 바른 후 한입 크기로 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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