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배우.
1997년, 고등학교 1학년이던 16살에 전지현은 아는 모델 언니를 따라갔다가 패션잡지 '에꼴'의 표지모델로 발탁되어 연예계에 데뷔하였다.
이를 눈여겨본 당시의 대형기획사 싸이더스의 정훈탁 대표에 의해 1년간 연기 수업을 받으면서 여러 편의 광고에 등장하였다.
광고 속 전지현을 눈여겨 본 오종록 PD는 1998년 드라마 <내 마음을 뺏어봐>에 캐스팅 제의를 했고, 이를 통해 드라마 데뷔를 해 전지현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연예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1년 뒤 1999년은 라이징 스타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한 해이다. 우선 <화이트 발렌타인>이라는 영화에 출연하며 스크린 데뷔를 하였다.
최고 시청률이 무려 37.9%나 나온 드라마 <해피투게더>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2000년에는 이정재와 함께 영화 <시월애>에 출연하였다.
같은 시기에 비슷한 소재의 영화가 크게 히트하는 바람에 흥행에는 실패하였지만 평론가들 사이에선 나름 수작이라고 평가 받는 작품이다.
데뷔 초기부터 출연한 광고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일찍이 최고의 CF 스타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러다 2001년,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함으로써 지금의 톱스타 전지현의 위상을 얻게 된다.
2012년 7월에 개봉한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에 예니콜 역으로 캐스팅되어 화려한 흥행 부활의 신호탄을 날린다.
2013년 12월, 15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인 <별에서 온 그대>에 한류 톱스타 천송이 역으로 출연했다.
<도둑들>에서 같이 호흡을 맞추었던 김수현이랑 다시 연기 호흡을 맞추어 어마어마한 케미를 이룬다.
전지현이라는 활동명은 내 마음을 뺏어봐, 해피투게더 감독인 오종록 감독이 지어주었다. '지현'이라는 이름이 '왕'이라는 성씨와 잘 안 어울린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배우 차태현과 15년만에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재회하였다.
데뷔 초 특기로 선보인 개인기는 가수 박지윤의 성대모사였다.
본명 : 왕지현
출생 : 1981년 10월 30일 (43세)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신체 : 173cm, B형
가족 :
아버지 왕정처, 어머니 묵창애
오빠 왕상진
배우자 최준혁
장남 최원우
차남 최평우
학력 :
서울언북국민학교
언주중학교
진선여자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부 학사
동국대학교 대학원 공연예술학 석사
데뷔 : 1997년 잡지 <에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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