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나이 노래모음 딸 정재은

이미자 나이

 

이미자 님은 대한민국의 가수입니다.

굴곡진 한국 현대사를 노래로 대변해 온 보컬리스트입니다.

 

 

 라이벌 패티김과 함께 한국대중음악사에 있어 가장 높은 위치에 올라선 대가수이죠.

 

애절하면서도 격조가 높고, 호소력 짙으면서도 우아한 가창력으로 여전히 역대급의 보컬리스트로서 인정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엘레지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지요.

 

 

현재까지도 엄청난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뛰어난 객석 파워를 자랑합니다.

 

주 장르가 트로트이지만 전형적인 요즘의 꺾기 트로트 스타일이 아닌 앞서 언급됐지만, 음색이 상당히 우아하고 고급스러워 트로트보다 오히려 블루스 스타일이 상당히 짙어 젊은 시절부터 재즈, 팝, 블루스 곡들도 음반에 많이 남아 있지요.

 

 

 문화예술인으로서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 대중 가수 최초의 유일한 금관문화훈장 수훈자입니다.

 

 

이미자 나이

 

어릴 적부터 노래에 소질이 있어서 각종 대회에 나가서 입상하였으며, 학창 시절이 되면서 노래에 더욱 관심이 많아졌고, 16살이던 1957년 KBS 프로그램 <노래의 꽃다발>에 출연하여 1등으로 입상하였지요.

 

이후 아마추어 노래 콩쿠르인 <예능로터리>에서 1등에 입상한 후, 작곡가 나화랑에 스카우트되어 데뷔하였습니다.

 

 

엘레지의 여왕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전형적인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했지만,

사실 데뷔 자체는 <열아홉 순정>이라는 제목의, 스윙재즈 빅밴드 편성의 미국식 스탠더드 팝 스타일이 농후한 곡이었지요.

 

50년대 당시는 주한미군 부대를 중심으로 미국의 대중음악 문화가 직도입되던 시기였고 대중 가수들 또한 미군 클럽을 중심으로 공연 활동을 해야 했는데, 이미자도 당연히 이런 영향을 받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미자는 60년대의 <동백아가씨>의 엄청난 히트 이후에는 트로트 가수로 완전히 정착합니다. 반면 동시대에 데뷔했던 라이벌 패티김은 아예 그 후에도 꾸준히 스탠더드 팝 성향의 곡으로 활동했지요.

 

 

이미자 나이

 

2002년에는 북한 평양에서 단독 콘서트를 했습니다.

 

MBC가 주최했으며, 콘서트 제목은 <이미자의 평양동백아가씨>.

 

힐링캠프에 나와서 당시 분위기를 말하길 공연 초반에는 북한 관객들 모두 어리둥절하게 바라봤으나 마지막 곡을 부를 때쯤에는 전부 공연을 즐기고 있었다고 합니다. 본인이 가장 의미 깊은 무대로 꼽기도 했습니다.

 

 

[ 이미자 노래모음 ]

 

열아홉 순정

님이라 부르리까

동백아가씨

여자의 일생

 

살아있는 가로수

울어라 열풍아

저 강은 알고 있다

홍콩의 왼손잡이

흑산도 아가씨

그리움은 가슴마다

 

섬마을 선생님

기러기 아빠

한 번 준 마음인데

아씨

삼백 리 한려수도

여로

서울이여 안녕

 

모정

눈물이 진주라면

타인

내 삶의 이유 있음은

내 노래 내 사랑 그대에게

.

.

.

 

 

이미자 나이

 

출생 : 1941년 10월 30일 (83세)

 

신체 : 160cm, 48kg, A형

 

데뷔 : 1959년 <열아홉 순정>

 

가족 :

아버지 이점성, 어머니 유상례

2남 4녀 중 장녀

 

배우자 김창수

딸 정재은, 아들

 

종교 : 가톨릭

 

 

 한편, 첫 번째 결혼에서 태어난 딸 정재은을 친딸로 대우하지 않고 냉대했지요.

정재은은 2살 때 부모가 이혼한 이후 친어머니 이미자를 단 3번 만났다고 했는데, 가정사가 복잡하다고만 할 뿐 정확한 단절의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요.

 

정재은은 가수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