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어 정보/맞춤법

이에요 이예요 무엇이 맞을까?

by 로버트 웨인 2023. 2. 11.

이번 시간에는 이에요 이예요를 주제로 맞춤법 관련 정보를 소개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맞춤법을 매우 헷갈려한다. 실제로 맞춤법이 어렵기 때문이며 두 가지 중에 어느 것이 맞는지 헷갈리다.

 

올바른 맞춤법을 숙지하고 올바른 언어의 사용은 중요하다. 그래야만 언어적으로 훌륭해질 수 있다.

 

 

맞춤법과 함께 띄어쓰기 또한 매우 어려운 분야이다. 예외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놓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띄어쓰기와 맞춤법을 한 번 알아두면 일상에서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다. 처음이 어렵지 계속하다 보면 실력은 향상되기 마련이다.

 

 

오늘의 주제인 이에요 이예요도 매우 헷갈리는 맞춤법인데, 이 글을 통해 여러분이 제대로 배우길 바란다.

 

이에요 이예요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그와 관련된 예시들을 소개하면서 글을 마치겠다.

 

 

이에요 이예요

[에요] vs [예요]

 

처음에는 에요 및 예요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

 

[에요]는 어간 뒤에 붙어 설명하는 종결형 어미다.

 

 

예를 들면, 아니에요(O) = 아니 + 에요,  이렇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아니 + 예요 = 아니예요(X) 이다.

 

 

한편 [에요]가 가능한 자리에는 [어요]도 가능하다.

 

아니에요(O)

아니어요(O)

 

 

이런 식으로 [에요]와 [예요]의 쓰임에 대해 알아두도록 하자.

 

 

이에요 이예요

[이에요] = [예요]

 

[이에요]를 줄이면 [예요]로 바뀐다. 그러나 받침이 없는 말의 뒤에서만 가능한 변형이다.

 

앞말에 받침이 있는 경우엔 반드시 [이에요]만 사용해야 하며, 앞말에 받침이 없다면 [이에요]와 [예요] 두 가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학생이에요(O)이고 학생예요(X)이다.

 

학생의 '생'부분에 'ㅇ' 받침이 있으므로 [예요]는 안 되고 [이에요]만 가능한 것이다.

 

 

만약 앞말에 받침이 없으면, 모자이에요(O)이고 모자예요(O)이다.

 

모자의 '자'부분에 받침이 없기 때문에 그렇다.

 

 

[이에요]를 줄여 [예요]가 됐으니 [이예요]는 [이이에요]이다.

 

 

이에요 이예요

여러 가지 예시

 

(1) 아니에요, 저는 반드시 이번 시험에서 1등을 할 수 있어요.

 

(2) 저의 가장 친한 친구의 직업은 선생님이에요.

 

(3) 지난번에 봤던 그 사람은 도대체 누구이에요? (=누구예요?)

 

(4) 조금만 시간이 흐르면 곧 10월이에요. <10월예요(X)>

 

(5) 제 아버지는 소방관이에요. (=소방관이어요)

 

(6) 수많은 동물 중에, 아주 오래 사는 동물은 거북이예요. (=거북이이에요)

 

(7) 이 학급에서 제일 똑똑한 학생은 현철이이에요. (=현철이예요)

 

(8) 이 학급에서 제일 힘이 센 학생은 지훈이에요. <지훈예요(X)>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