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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축구

라리가와 세리에 A에서 모두 득점왕을 차지한, 크리스티안 비에리

by 로버트 웨인 2024. 4. 26.

 

크리스티안 비에리

 

비에리는 이탈리아의 전 축구 선수입니다. 선수 시절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이죠.

현역 시절 라치오에서 인테르로 이적하면서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였고, 라리가와 세리에 A에서 모두 득점왕을 차지합니다. 또한 국가대표팀에서는 FIFA 월드컵 통산 9경기 9골을 기록합니다.

 

1997-98 시즌에 비에리는 대폭발 하여 24경기 24골을 기록해 한 시즌만에 트로페오 피치치를 수상합니다. 1998-99 시즌에 라치오 이적을 통해 세리에 A에 돌아온 비에리는 마르셀로 살라스와 투톱을 짜면서 세리에 A에서 12골을 터뜨렸고, UEFA 컵위너스컵 결승전에서 마요르카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어, 2:1로 승리를 이끌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후 역대 최고 이적료를 라치오에게 안겨주고 인테르로 이적합니다.

 

 

 인테르에서의 데뷔전이었던 베로나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화려한 출발을 했지만 불행하게도 시즌 후반기에 또다시 부상을 당하며 1999-00 시즌은 20경기 출장(13골)에 그칩니다.

 

UEFA 유로 2000에도 참가하지 못한 것은 당연합니다. 기나긴 부상 끝에 2000-01 시즌 초반에 그라운드로 복귀해 시즌 중반에 또 한 번 경미한 부상을 당하긴 했지만, 별 탈 없이 27경기에 출장해 18골을 성공시켜 자신의 세리에 A 한 시즌 최다출장과 최다골 기록을 세우며 부활의 시위를 당겼습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 참가한 비에리는 칠레와의 B조 첫 경기에서 전반 11분에 로베르토 바조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마르셀로 살라스에게 멀티골을 허용하였고, 로베르토 바조가 페널티 킥 동점골을 넣어 2:2 무승부에 그칩니다. 하지만 카메룬전에서 멀티골을 넣어 3:0 승리를 이끌었고, 오스트리아전에서도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의 프리킥을 헤더 골로 넣어 1:2 승리를 이끌며 16강에 진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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